서구, 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환경개선
서구, 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환경개선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4.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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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 서구)
(사진=인천 서구)

인천시 서구가 당하동 1097-1번지 일원에 위치한 당하1호 근린공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물놀이장 조성과 산책로 주변 초화(튤립) 식재 및 벽화 그리기 등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예산을 확보 후 사업을 시작해 최근 물놀이장 조성과 산책로를 개설했다.

이번 물놀이장을 포함해 서구 공원에는 총 8개의 물놀이장 있어, 무더운 여름철 주민에게 시원한 여가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물놀이장은 7월중 개장해 약 50일간 운영된다. 운영기간 중 전문 안전요원 배치 및 월 2회 수질검사 등을 통해 수인성 질병 예방 등 이용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당하동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나진포천 산책로를 자연과 어우러지는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초화(튤립) 3만본을 식재했으며, 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의 일환으로 교량 하부의 차가운 콘크리트벽에 벽화를 그려 따뜻하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 조성과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여가생활이 향상되길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서구의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