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상대-중국 청도농대 생명과학 공동심포지엄 개최
제1회 경상대-중국 청도농대 생명과학 공동심포지엄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4.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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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IT R&D센터 대회의실서 최신 연구주제 발표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 (사진=경상대학교)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 (사진=경상대학교)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와 중국 청도농업대학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상대학교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경상대-청도농대 생명과학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경상대학교 식물생명공학연구소(소장 홍종찬), 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단장 이상열), BK21 Plus사업단(단장 공일근),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한다.

공동심포지엄에서는 경상대 교수 6명, 중국 청도농대 6명 등 모두 12명의 교수가 최신 연구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 식물생명공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공동심포지엄에 대해 “중국을 대표하는 생명과학 관련 우수 대학인 청도농업대학과 경상대학교 생명과학자들의 식물·동물·미생물학 분야에 대한 학술 교류 및 연구 교류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중국 청도농대는 매우 좋은 동식물 연구 자원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공동연구 및 대학원생과 연구원 리쿠르팅을 위한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은 베트남 국립대학의 US, 쿠롱델타 벼 연구소와 생명공학 기업에서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경상대학교와 청도농업대학교는 국제 수준의 농생명공학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인력과 정보 교류를 장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중국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