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새로운 전기 마련할 터”
“생활체육 새로운 전기 마련할 터”
  • 김용현기자
  • 승인 2009.01.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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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 오늘 제8대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취임
박성효 대전시장이 19일 오후 4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8대 대전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박 시장은 이번 생체협회장 취임과 함께 생활체육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유도와 생활체육 전체 동호인의 결속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계기 마련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이번 생체협회장 취임과 관련해 박 시장은 “생활체육단체 운영의 합리화와 증가하는 생활체육 동호인 지원에 적극 나서 3개 분야 12개 사업으로 생활 체육을 발전시키겠다"며 “올 안에 시설과 인력 등을 보강, 생체협 운영을 정상화 시키겠다"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체육 3대 과제로 △생활체육협의회 운영체제 개선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새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설정했다.

또 12개 사업은 △협의회 역량 제고, 종목별연합회 운영개선, 동호인 참여율 제고, 생활체육지도자 활성화 △3대하천 시민 생활 체육공간화, 학교 체육시설 생활 체육공간 개방, 공원 등 유휴 공간 체육시설 설치, 전국체전 후 체육시설 개방, 경기장, 경기정보망 구축, 생활체육 정보제공 △스포츠클럽 육성, 시민과 함께하는 대회 개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체육협의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협의회 기구 정비와 보강, 종목별 연합회 활동 활성화, 국민생활관 운영적자 해소가 시급한 문제인데 박 시장의 취임과 함께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해 12월 생활체육협의회 긴급이사회와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