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진인수 ㈜패러글라이딩랜드 대표는 지난 15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성금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장애를 가진 저소득층 20가구 추천을 받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가정에 25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외된 이웃 사랑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장애를 가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 대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이해 장애로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으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경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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