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열린다"
"2019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열린다"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4.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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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여정 70년, 영원한 무적해병' 주제

경북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오천읍 냉천 수변공원과 동해면 도구해안 일원에서 ‘위대한 여정 70년, 도약하는 포항, 영원한 무적해병’이라는 슬로건 으로 ‘2019 포항해병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축제는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승화시켜 2019 포항 방문의 해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는 해병대의 상륙작전 훈련 시연에 지난해보다 대폭 물자를 확대해 27일 도구해안에서 펼쳐 청림운동장과 도구해수욕장 구간 어디에서나 관람 할수 있다.

또 이날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도구해안에서 상륙작전 훈련 시연, 민·관·군 거리행진, 해병대 장병들의 의장대·무적도 시범, 군악대 공연, 인기 트로트 가수와 k-pop 가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28일에는 대한민국 공군들이 펼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군 장병들이 참여하는 쿨가이 선발대회 신(新)우정의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존을 설치하고 군복 착용체험, 병영생활 체험, 군장비 체험 등 해병대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해병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광객 대상 포항사랑 상품권 10% 할인 현장판매도 실시한다.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축제가 전국 100만 해병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전반이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과 포항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