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적극 추진
진해,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적극 추진
  • 진해/박민언 기자
  • 승인 2009.01.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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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발주 90%·자금집행 63.5% 목표
진해시는 현재의 경제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9년도 예산현액 3,924억원중 상반기 발주 90%, 자금집행 63.5%를 목표로 회계연도 개시전 예산배정 및 이월사업 조기 확정을 완료하였고 상반기 발주사업은 모두 입찰공고기한을 5일로, 준공검사 기한은 7일 이내로, 대가 지급은 3일 이내로 각각 단축하는 등 예산 집행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있으며,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확대하고 자금이 실근로자에게 직접 지급될 수 있도록 하도급 직접 지불을 권장하고 있으며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현금영수증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자금 조기집행을 통한 내수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조기집행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주 1회 조기집행 추진상황보고회 개최와 조기집행 점검반 등을 운영하여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실업 지원을 위한 행정인턴제, 중소기업 청년인턴지원사업과 고용촉진 훈련, 공공근로사업, 녹색일자리 제공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구직구인 알선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