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인 '맥딜리버리 홈페이지'가 먹통이 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맥도날드는 시그니처 버거 신제품 '트리플 어니언 버거' 출시 하루 전인 1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맥딜리버리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트리플 어니언 버거'는 채 썬 양파를 바삭하게 튀겨낸 후라이드 어니언, 그릴에서 바로 볶아 깊은 풍미를 내는 그릴드 어니언, 아삭하고 상큼한 레드 어니언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가지 종류의 양파가 들어가 풍성한 구성과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육즙이 가득한 패티, 고소하고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 프리미엄 레터스(양상추)에 알싸하면서도 톡 쏘는 서양식 고추냉이 소스인 홀스래디쉬 소스를 더해 기존에 없던 환상적인 맛을의 조화를 낸다.

그러나 해당 행사가 시작되면서 지나치게 많은 이용자가 몰려 맥딜리버리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맥딜리버리 홈페이지 먹통에 이용자들은 "답답하다", "나만 맥딜리버리 접속 안되냐", "완전 마비됐음", "언제 되냐" 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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