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중학교 '2019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활동 우수학교' 선정
별빛중학교 '2019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활동 우수학교' 선정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4.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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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SMSS 기숙학교 방문·교류…"4년 째 활발한 활동 펼쳐"

별빛중학교는 경북도교육청 ‘2019학년도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활동 우수학교’로 선정돼 4년 째 상호방문 국제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첫 국제교류 행사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SEKOLAH MENENGAH SAINS SELANGOR 과학중점기숙중고등학교 교장인 ROSNAH BINTI OSMAN과 교사 3명, 학생 17명을 초청해 오는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 동안 교류 행사를 갖는다.

말레이시아 학생들은 환영식, 경북도립무용단 초청공연 관람, 양교 공연 어울리마당, 정규수업 및 방과후학교 참관, 홈스테이 체험, 임고충효문화수련원 1박2일 한국문화체험, 대구 현대문화 체험, 기숙사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별빛중 학생 17명과 함께 참여하며 양교 교사들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말레이시아 방문교류 체험학습에 참가한 3학년 김세윤 학생은 “말레이시아에서 만났던 친구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연락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우리 학교에 온다고 해서 홈스테이를 신청하게 됐다. 홈스테이와 여러 체험활동을 같이 하며 더 친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만남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4회 째를 맞이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와의 국제교류활동이 학부모, 학생들에게 상당히 긍정적이고 소중한 시간으로 여겨지고 있어 올해는 러시아와도 자매결연을 추진 중이며, 전교생이 재학 중 1회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발전기금 조성, 별빛사도장학금 지급 등의 경제적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