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소양교육
밀양,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소양교육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4.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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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뿔났다’ 저자 이경주 초청 특강

경남 밀양시는 16일, 삼문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집연합회의 주관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양교육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와 함께 올바른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양육의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아이가 뿔났다’의 저자 이경주의 특강으로 ‘인성은 자존심의 꽃이 떨어져야 맺히는 열매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시는 56개 어린이집에 1862명의 아동들이 재원하고 있으며, 203억원의 보육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는 어린이의 다양한 현장 체험과 활동을 위해, 밀양대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 청도면 숲속마을, 삼문동 분수대, 자연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보육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영수 사회복지과장은 “영유아기는 발달의 잠재력이 큰 시기이므로, 여기 계신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무한 사랑과 바른 열정으로 자녀양육에 힘 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