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영립 김해시의회의장)는 지난 16일 제125회 정례회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도내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의장협의회의 활동사항 및 공지사항 보고에 이어 2008년도 세입세출결산과 2009년도 예산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의령군 의회 조영언 주무가 의정업무 추진에 대한 공로로 협의회장의 표창을 받았다.

김채용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91년 기초의회의 출범이후 의회와 의원들의 활동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를 구축했고 시군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오늘 의령에서 시군발전에 관한 많은 연구와 토의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또 이창섭 의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경제의 어려움으로 도민들의 다양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때에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현안을 논의하여 도민의 화합과 지역간의 결속을 다지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깊은 상호 이해와 폭 넓은 교류로 시·군간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의장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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