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드론협회와 실종자 수색지원 협약 체결
동두천경찰서, 드론협회와 실종자 수색지원 협약 체결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4.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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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경찰)
(사진=동두천경찰)

 

동두천경찰서는 에이스원드론, 신흥고와 실종자 수색업무에 필요한 드론 인력 및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스원 드론과 신흥고 드론동아리는 실종자 발생으로 경찰에서 드론 지원 요청시 현장관찰 및 수색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드론 운용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및 기술을 지원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 이외에도 드론 시연회를 통한 산악지역인 동두천에서의 드론 실종자 수색의 필요성과 현장대응 능력 등을 실시했다.

양측 관계자는 신성장 산업인 드론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발굴을 위해 학교 동아리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고성능 드론은 100명이 1시간 동안 수색할 수 있는 면적을 단 10분이면 탐색이 가능하다면서 실종자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오지용 서장은 “제4차 신성장산업인 드론 운용에 대한 기술 및 인력지원은 실종자 조기발견의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주민 안전의 내실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협업관계가 정립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