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365세이프타운, '민방위 자율참여 체험교육' 운영
태백 365세이프타운, '민방위 자율참여 체험교육' 운영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4.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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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은 오는 5월부터 관내‧외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자율참여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민방위 자율참여 제도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관련분야 체험‧교육 등을 이수하면 교육시간을 인정하는 제도로 안전 활동 및 재난관리 예방 및 수습분야 등 지자체 사정에 따라 적합한 분야를 선정‧시행 할 수 있다.

365세이프타운은 민방위자율체험 참여형 교육기관으로 2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이 5대 체험관 및 소방체험관을 체험하면 당해 연도 민방위 교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단, 관외 민방위 편성대원의 경우 거주지 해당 읍‧면‧동에 민방위교육 자율참여제 시행 여부를 확인 후 체험을 이수해야 교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자율참여제 시행 시‧군에 거주하는 민방위 편성대원은 주소지 변경사항이 기록돼 있는 신분증을 지참, 365세이프타운 입장권 발급 시 체험교육 이수표를 수령 후 체험을 완료하면 된다.

5대 체험관 및 소방체험관 체험을 완료하면 체험인증서가 발급되며 이를 해당 시군구에 제출하면 교육을 면제 받게 된다.

365세이프타운 관계자는 “민방위 자율참여 체험교육을 민방위 사태 수습 뿐 만 아니라 평시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운영 성과를 분석해 보완책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도 운영 여부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