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까지 관내기관·단체별로 다양한 주제의 장애인 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의 ‘해피투게더’, 한마음복지관의 ‘나누고 즐기고 반하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성남시지부의 ‘위더스 with us콘서트’, 성남시장애인연합회의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등이다.
모든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어울림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오는 19일 시청 온누리에서 연다.
시민과 장애인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장애인(6명), 장애인복지유공자(26명), 유공공무원(4명) 등 모두 36명이 시장·시의회의 의장·성남교육지원청장의 표창을 받는다.
시 등록장애인은 시 전체인구의 3.7%인 3만5894명이다.
시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50곳의 복지시설에 연간 202억5600만원을 지원, 장애인 재활과 직업훈련을 돕고 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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