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거주자 증가에 상업시설 투자도 활발
신도시 거주자 증가에 상업시설 투자도 활발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4.16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탄2 아파트 입주 첫해 인구, 전년比 10%↑
미사 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상가 등 완판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 투시도.(자료=세현제삼차)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 투시도.(자료=세현제삼차)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 된 신도시의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들 지역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다. '미사 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와  '별내역 아이플레이스' 등은 조기 완판에 성공하며, 신도시 상가의 인기를 증명했다.

16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다.

아파트 입주 첫해 화성시 인구 증가율은 전년 대비 5배가 넘는 10.29%를 기록했다.

지난 2005년 사업을 시작한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경우 애초 계획인구가 6만명이었으나 입주가 모두 완료되면 11만여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신도시 지역 인구 증가는 상업시설 투자 활성화 이어지고 있다.

미사강변도시에 분양한 '미사 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상업시설은 조기 완판됐고, 별내신도시 '별내역 아이플레이스'도 127개 점포가 단기간에 분양 완료됐다.

신도시에서는 앞으로도 상업시설 공급이 이어지는데, 남동탄에서는 프렌치 테마 상업시설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상업시설은 단지 내에 1122실 규모 오피스텔 입주민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남동탄 내 약 17만9000여명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특히, 남동탄 최대 규모 상가로 7개관 규모 대형 멀티플렉스 CGV 입점이 확정됐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공급되는 '풍무역 퍼스트블루'는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오는 7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과 두 정거장 거리 접근성을 확보하게 된다.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 단지 내 상업시설은 중앙선 도농역이 인접해 있으며,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 다산역(가칭)도 가깝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