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무영 진해구청장 취임 100일 맞아"
"구무영 진해구청장 취임 100일 맞아"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4.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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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구무영 경남 창원시 진해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15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월7일 진해구 첫 여성구청장으로 부임한 구 구청장은 2019년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을 맞이해 ‘2019 창원경제부흥! 진해구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구정목표로 지역경기 회복에 역점을 두고 지역활력 증진사업과 소통행정 실현, 맑고 푸른 도시환경 조성 및 화합과 배려 직원행복서비스를 추진했다.

구 구청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예우 강화와 국가를 위한 공헌이 존중받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구 보훈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유관기관 및 단체와 주기철 목사 기념관 등 문화시설·역사현장을 점검했다.

주요 현안사업장을 점검해 주민안전과 불편사항을 살폈다.

용원동 상습침수 예방을 위해 용원 2배수펌프장 개선사업과 부산항 신항 재해방지시설 설치사업, 청안동 공영주차장 및 주변쉼터 조성사업은 물론 주요도로 개설 사업장인 귀곡~행암간 대체우회도로, 제2안민터널 건설, 석동~소사간 도로개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현장의 안전도모와 예상되는 주민불편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주민숙원사업 등 당면사안을 청취하는 등 주민요구 현안문제 해결을 통한 소통행정 실현으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민생안정 경제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무동 부엉이마을 콘텐츠에 착안해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부엉이마을 캐릭터 계단을 정비하했고 진해중앙시장의 부엉이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고용위기지역 희망근로지원사업을 통해 95개 사업 495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제로페이 가맹점 777개, 소비자 앱 3627건을 설치하는 등 지역소상공인 살리기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해군장병과 해군가족의 사기진작을 위해 군인가족 할인업소를 75개소에서 118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맑고 푸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환경개선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따뜻한 살기 좋은 진해를 만들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먼저 찾고 다가서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우리 동네 ‘행복드림 빨래방’ 서비스를 지난 2월에 정혜원·미성컴퓨터크리닝 등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한해 100세대를 지원한다는 목표로 무료세탁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매월 경로당 2개소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갖게 하는 ‘움직이는 복지사랑방’ 은 수혜자 중심의 노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복지소외계층 애로해소에 힘쓰고 있다.

직원 소통.공감데이트 운영은 부서별 직원 간담회 형식으로 구청장과 대화의 자리에서 격의 없이 소통함으로써 상호간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고 있으며 다양한 직원복지 개발과 직원소통 강화로 따스함이 넘치는 진해구가 되고 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