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맥문동, 정식 시기·시비량·관배수 중요
충남농기원, 맥문동, 정식 시기·시비량·관배수 중요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4.15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기 놓치면 수확량 30% ↓ ... ‘주의 당부’
맥문동 수확 장면.(사진=충남농기원)
맥문동 수확 장면.(사진=충남농기원)

충남농업기술원이 맥문동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수확 및 정식 시기를 맞춰야 한다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5일 충남농기원에 따르면, 맥문동은 4월 중순 정식해 이듬해 4월 중순에 수확하는 약용작물로, 수확과 정식 시기가 겹쳐 적기 작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수확 후 10일 안에 정식을 해야 하는데 이 기간을 넘기면 수량이 30% 가량 감소한다.

맥문동 정식묘는 잎과 뿌리를 짧게 잘라야 증산 작용을 억제하고, 뿌리 내림이 활발해져 생육을 촉진한다.

정식묘 길이는 잎이 5~7㎝, 뿌리는 1~2㎝, 본수는 4~6본이 적당하다.

맥문동은 많은 거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정식할 때에는 경작지 10a 당 요소 20㎏, 용성인비 90㎏, 염화가리 30㎏을 투입하면 좋다.

이와 함께 넓이 120㎝, 높이 20㎝ 이상의 두둑을 만들어 식재해야 수분을 유지하고 배수가 원활해져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맥문동 정식 후에는 스프링클러 등 관수 장치를 설치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뿌리의 활착과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충남농기원 박영춘 연구사는 “맥문동 수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식 시기와 시비량을 맞춰야 한다”며 “특히 3년 이상 연작을 하지 말고 돌려짓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