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토요꼬마벼룩시장 개장
서울 양천구, 토요꼬마벼룩시장 개장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4.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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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래의 CEO가 될꺼야"
지난해  목동 파리공원에서 열렸던 토요꼬마벼룩시장 모습. (사진=양천구 목5동주민센터)
지난해 목동 파리공원에서 열렸던 토요꼬마벼룩시장 모습. (사진=양천구 목5동주민센터)

 

서울시 양천구 목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토요 꼬마 벼룩시장이 오는 20일 목동 파리공원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매분기 1회씩 열리는 목5동 토요꼬마벼룩시장은 미래의 사업가를 꿈꾸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재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 도서, 문구 등을 가지고 나와 물건을 판매·교환하는 시장경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 경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꼬마벼룩시장에 참여하기 전 어린이들 스스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정리해 판매 할 물건을 선정하고, 물건 가격을 스스로 정하고 자유롭게 사고파는 현명한 소비습관까지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이날 꼬마벼룩시장 한편에서는 목5동 자치회관에서 취미활동을 해온 동호회원들이 기타, 오카리나 공연도 감상하고 가족과 함께 에펠탑과 개선문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될 예정이다. 

꼬마벼룩시장 참여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돗자리, 판매물품, 거스름돈 등을 준비해 어린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