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래의 CEO가 될꺼야"
서울시 양천구 목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토요 꼬마 벼룩시장이 오는 20일 목동 파리공원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매분기 1회씩 열리는 목5동 토요꼬마벼룩시장은 미래의 사업가를 꿈꾸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재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 도서, 문구 등을 가지고 나와 물건을 판매·교환하는 시장경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 경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꼬마벼룩시장에 참여하기 전 어린이들 스스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정리해 판매 할 물건을 선정하고, 물건 가격을 스스로 정하고 자유롭게 사고파는 현명한 소비습관까지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이날 꼬마벼룩시장 한편에서는 목5동 자치회관에서 취미활동을 해온 동호회원들이 기타, 오카리나 공연도 감상하고 가족과 함께 에펠탑과 개선문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될 예정이다.
꼬마벼룩시장 참여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돗자리, 판매물품, 거스름돈 등을 준비해 어린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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