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15일 시장 접견실에서 도시열섬·폭염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 도시열섬과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한 도시의 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재수 춘천시장과 김상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이 참석한다.
협약내용은 △도시열섬 및 폭염 대응 연구 및 기술자문 △도시열섬 과 폭염 대응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 및 지원 △위의 각 항과 관련한 국고 지원 컨설팅 △기타 도시 열섬 및 폭염 대응을 위한 부대사업 지원 △기부변화 적응능력 증진과 이와 관련한 포럼 개최 등이다.
한편 시는 도시열섬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 상반기 중 주요도로 7개 구간에 도로 클린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도심 내 물길인 도랑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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