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 추진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 추진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4.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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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법·제도 밖 위기가정 10세대 지원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은행동 현행법 제도권 내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위기가정에 대해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장의 갑작스러운 사고나 중한 질병, 자연재해, 기타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세대에 발굴부터 심의선정,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세대에 대해서는 단기간(4개월) 주부식·생필품이 들어있는 행복4종 세트를 지원하고,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복지자원 연계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세대의 어려움이 해소됐는지 청취할 예정이다.

이달 심의회의를 통해 선정된 긴급지원 지원세대는 총 6세대다.

지난 10일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선정된 세대를 가정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의 귀한 성금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은행동이 되도록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