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출초보기업 육성 멘토링 지원사업' 추진
인천, '수출초보기업 육성 멘토링 지원사업' 추진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4.15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멘토링 25개사·우수기업 19곳 해외마케팅 등 지원

인천시는 관내 내수기업, 수출중단기업, 수출초보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출지원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2019 수출초보기업 육성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수출의지는 있어도 수·출입 경험 및 정보 부족, 전담인력 부재 등 수출애로를 갖고 있는 수출초보기업(내수기업 포함)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운영관리 전담인력 구성, 기업 역량에 따라 수출멘토(컨설팅)와 해외마케팅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주요사업은 기업역량 진단과 해외진출 전략을 필요로 하는 수출애로 상담과, 수출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수출멘토링 25개사를 선정하고, 수출멘토링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19개사를 선별해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단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기업은 수출멘토링과 해외마케팅 등을 통해 총 44개사, 1개기업 당 최대 500만원의 지원 받는다.

수혜대상은 관내 업체(본사 또는 공장소재)로 지난해 수출실적이 100만불 이하 수출초보기업, 지난해 수출실적 ‘0’인 내수 및 수출중단기업 업체이며, 타 기관으로 부터 유사사업의 중복지원을 받았거나, 선정돼 진행 중인 업체는 제외한다.

추진일정은 다음달까지 전문 대행사 공모 및 멘토 POOL(10명 내외)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수출초보기업(멘티) 모집과 지원을 추진한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수출동력 확보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수출의지가 있는 관내 수출초보기업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