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지구의 날 행사 개최...4종의 꽃 심기 이벤트도
충북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4월19일~25일)을 맞아 오는 19일 솔방죽생태공원에서 '지구의 날(Earth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하고 행복한 제천 만들기를 위해 금낭화 등 4종의 꽃 심기'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보다 실효성 있는 지구의 날을 만들기 위하여 땀 흘려 심은 꽃들이 잘 자라서 깨끗하고 푸른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식재한 꽃 관리까지 시민이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실천 캠페인으로 '승용차 없이 지구의 날 참가하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 받기'를 유도하며, 이달 22일 지구의 날에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 10분만이라도 전등을 끄고 별을 켜는 '지구를 위한 10분간 소등'행사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지구의 날인 22일 당일에는 밤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제천시청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주택과 아파트, 소규모 상가 등도 10분 동안 모든 전등을 끄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자율적으로 소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9일 개최되는 솔방죽생태공원 꽃 심기행사는 블로그나 카페에 홍보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