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다자녀가정 방과 후 수업비 지원
오산, 다자녀가정 방과 후 수업비 지원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9.04.14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당 최대 5만원…내달 31일까지 접수

경기도 오산시는 다음달부터 시 거주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수업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을 접수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의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수업 참여 아동이며, 지원금액은 학생 1인당 상반기 최대 5만원, 하반기 최대 5만원이다.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신청인의 신분증, 통장 사본, 방과 후 수업료 납부 영수증을 지참하여 관할 각동 주민 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해당 방과 후 수업비는 주민등록 및 방과 후 수업 여부 등 확인을 거쳐 6월 중에 신청한 계좌로 개별 입금한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수업비 지원은 오해 5월, 10월 일 년에 두 번 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으로 다자녀가정의 대상자가 누락 없이 혜택을 받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