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 된 본시가지 일산의 지도를 바꿀 DH개발산업의 일산시장 인근 사업 첫 발이 성공의 조짐을 보이며 순항을 시작했다.
14일 일산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낙후된 일산시장 부근의 변화와 경의중앙선 일산역 초역세권 입지에 49층 초고층으로 지어질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의 최고 3.3대1의 경쟁률로 청약 접수를 마감된 것은 지역발전을 기대하는 실입주자들의 뜻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금융결제원 집계에도 10~11일 이틀간 진행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의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25가구 모집에 총 1195명이 신청해 평균 2.8대 1의 높은 경쟁으로 마감됐다.
전용면적 별로 84㎡가 95가구 모집에 311명이 몰려 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70㎡B는 114가구에 366명이 접수해 3.2대 1로 경쟁을 보였다. 이밖에 70㎡A는 216가구 모집에 518명 접수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고른 인기를 보였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관계자는 “지난 5일 개관 후 2만여명의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다녀가는 등 청약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준공 10년 이상 아파트가 대부분인 일산신도시에 희소가치가 있는 역세권 새 아파트에 미세먼저 저감을 위해 일산 최초로 헤파필터가 적용된 스마트 에어 클리닝 시스템 도입, 전 가구 중소형의 혁신평면이 인기 비결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산재래시장 맞은편에 들어서며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구성된다.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설계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오피스텔도 주거형 혁신평면을 적용해 3베이 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고, 계약은 일산동구 백석동 1307-2번지에 마련된 주택전시관에서 29일~ 5월1일 진행한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고,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