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홍콩무역발전국, 업무협약 체결
수원-홍콩무역발전국, 업무협약 체결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4.14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업·중소업체 해외진출 적극 협력 '맞손'

경기도 수원시와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은 지난 13일 홍콩무역발전국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창업·중소업체의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홍콩무역발전국(HKTDC)은 무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홍콩 정부가 지난 1966년에 설립한 준정부 기관이다.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50개 지사를 설치·운영해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 창업·중소업체의 수출판매 활동을 위해 수출마케팅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전시회·비즈니스 매칭 상담회·세미나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협력한다.

시는 관내 창업·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수출마케팅, 해외소비자 동향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창업·중소업체와 외국 바이어(구매자)의 교류를 확대해 신규 수출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