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소속 사과회원 150여명 참석…사업 당위성 등 안내
경남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농협 2층 회의실에서 국내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특산물 규모화 규격화를 위한 거창사과 공동계산 50% 목표를 위해 찾아가는 거창사과 공동선별·공동계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거창농협소속 사과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를 초빙해 위기에 놓인 농산물 유통구조와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다.
류지오 행복농촌과장은 “사과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친다면 다시 거창사과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고소득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여기 계신 농가분들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또한 “거창사과의 신뢰성 제고는 물론 고품질 규격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거창농협을 시작으로 북부농협, 거창원협, 수승대농협, 동거창농협 등 사과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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