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한마음 치매극복·자살예방 걷기’ 개최
충남도 ‘한마음 치매극복·자살예방 걷기’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4.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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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논산 시민공원서 “치매 극복하고, 자살 예방한다”
13일 김용찬 행정부지사가 논산 시민공원에서 열린 ‘2019 한마음 치매극복·자살예방 걷기 행사’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13일 김용찬 행정부지사가 논산 시민공원에서 열린 ‘2019 한마음 치매극복·자살예방 걷기 행사’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충남도는 지난 13일 논산 시민공원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2019 한마음 치매극복·자살예방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도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도 광역치매센터, 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논산 치매안심센터, 논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 극복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와 유관기관,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 행사, 본행사, 걷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걷기는 논산 시민공원 일대 총 2km 구간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 시간에 걸쳐 펼쳤다.

또 논산지역 보건소·경찰서·소방서 등이 참여해 치매·자살 예방 홍보와 혈압·혈당 검사, 노인 건강 관련 정보 및 장기요양보험 이용 안내 등 부대행사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치매와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범사회적인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치매·자살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