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오만…푸른 물결과 이슬람 건축 '눈길'
'걸어서 세계속으로' 오만…푸른 물결과 이슬람 건축 '눈길'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4.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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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화면 캡처)
오만.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화면 캡처)

'오만'에 대해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산 좋고 물 맑은 아랍의 자연미인, 오만' 편이 14일 오후 재방송됐다.

'오만'(Oman)은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에 있는 이슬람 군주국이다.

이슬람 전통을 엄격히 지키지만, 이웃 나라와 달리 개방정책을 택하고 일찍이 전 세계와 교류를 해온 역사가 있어 전체적으로 자유롭고 온화한 분위기다.

오만은 메마른 사막과 척박한 황무지가 떠오르는 기존 아랍의 이미지와 달리 푸른 물결이 일렁이고 초록빛 생명이 움트는 곳이다.

특히 무기염류가 풍부한 마르지 않는 샘, 아인 알 아따와라 온천과 석회암 지반에 생긴 에메랄드빛 보석, 비마 싱크홀(Bimmah Sinkhole)이 눈길을 끈다.

오만에 있는 13000여 개의 이슬람 사원 중 유일하게 일반 관광객의 방문이 가능한 술탄 카부스 그랜드 모스크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양식이 반영되어 있어 이슬람 건축의 미학을 직접 볼 수 있다.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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