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제3회 빛 벚 축제' 성료
신한대, '제3회 빛 벚 축제' 성료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9.04.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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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외국인·주민 '힐링 한마당'으로 진행

신한대학교는 지난 11일 동두천 캠퍼스에서 ‘제3회 빛 벚 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번 째인 빛 벚 축제는 신한대가 동두천보건소와 동두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힐링’ ‘자유’ ‘건강’ ‘소소’ ‘여유’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봄을 맞이해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주민들까지 겨냥한 이번 축제는 △카이로프랙틱 △세계전통의상체험 △헤나(타투)체험 및 사진 전시 △찾아가는 상담센터(건강증진, 자살예방, 학생상담 등) △찾아가는 진로상담 △허그 및 사진 찍어드립니다 △방송부스 체험 및 벚꽃 인증샷 △붕어빵 나눔 △입시 홍보 및 설명 △Coffee Free카페 △유튜브 영상 상영(건강) 및 상담 △카르멜 3관 개관 축하 ‘Open-Day' 이벤트 △소형자동차 체험 등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넓은 부지의 캠퍼스와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해 음식 거리(푸드 트럭, 장터 등), 보드게임, 버스킹 존, 피크닉 존, 벚꽃 사진 전시회 등을 곳곳에 설치해 한층 높은 질의 문화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에는 신한대 국제어학센터 주관으로 본교 어학당의 유학생 및 지역 외국인들을 위한 ‘제4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장기자랑 경연대회’를 캠퍼스 로뎅관에서 진행했고, 이어 도시락 무료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

대학교 진행 관계자는 “이번 ‘빛 벚 축제’는 대규모의 행사나 콘테스트를 진행하기 보다 학교를 찾은 더 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공간으로서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껏 추구했던 축제의 광렬한 분위기보다는, 다가온 봄을 한껏 여유롭게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추구했다”며 “행사 방문객들이 학업과 업무 등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한껏 치유하고 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