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
인천 중구,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4.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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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거리입구 정류소 등 6곳 태양광 안심조명 설치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지역 버스승강장에 근대문화거리입구 정류소 등 6개소에 태양광 ‘안심조명’을 설치했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지역 버스승강장에 근대문화거리입구 정류소 등 6개소에 태양광 ‘안심조명’을 설치했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원도심 지역 버스승강장에 근대문화거리입구 정류소 등 6개소에 태양광 ‘안심조명’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작년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안심조명’을 중구노인복지회관, 8부두 정류소 등 총 18개소에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태양광 ‘안심조명’을 설치해 무정차를 방지하는 등 야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고, 밤길을 더욱 환하게 비춰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안심조명은 태양광발전 조명시설로 해가 비치는 낮 동안 에너지를 축적한 뒤 야간에 빛을 밝히는 구조로 하루동안 배터리를 충전하면 3일 이상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설치가 간편하고 전기요금이 전혀 들지 않아 경제적이며,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 사용으로 환경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작년에 설치한 ‘안심조명’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이 있었던 만큼 올해도 ‘안심조명’을 추가 설치했고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