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취약계층 의료봉사 협력 관계 구축
미추홀구, 취약계층 의료봉사 협력 관계 구축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9.04.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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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등 지역사회 병원 5곳과 MOU 체결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역사회 병원 5곳과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역사회 병원 5곳과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시 미추홀구가 지역사회 병원 5곳과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장, 홍승모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장, 장용원 경인의료재활센터 원장,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 피용훈 주안 나누리병원장 등 5개 의료기관이 참석했다.

협약은 인천지역 의료기관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미추홀 구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관계 형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동검진 및 진료사업 등의 찾아가는 공공 의료봉사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의료인력 및 기술지원, 진료자문 등에 협조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협약기관과 지역 보건의료향상 및 발전을 위한 논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골목까지 건강한 미추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