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일본 돗토리현 치즈정 15일 방문한다
양구군, 일본 돗토리현 치즈정 15일 방문한다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04.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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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과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 치즈정 방문단이 오는 15일 군을 방문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치즈정 우호교류단은 테라타니 세이이치로 치즈정장과 사케모토 카즈마사(기획과), 오카모토 야스마사(총무과) 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교류 공무원을 통한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다짐하고, 치즈정 교환근무 공무원(오카모토 야스마사)에 대한 연수를 내년 4월15일까지 1년간 실시할 계획이다.

교류 공무원은 한국의 역사, 문화, 지방행정 제도에 대한 교육과, 문화예술 및 관광시설관리, 공무원 교육훈련, 기록물 관리, 주민 복지시책 및 다문화 가족 지원업무 등의 행정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군에서는 근무부서 연수책임 공무원을 지정하고, 연수과제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10월 중에 공무원 1명을 1년간 치즈정에 파견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10월10일 치즈정과 우호교류협정 체결한 군은 상호 발전을 위해 그동안 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화, 관광, 스포츠, 의정, 농업,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년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동호 기획담당은 "행정분야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