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율(7) 은혜유치원 '대상' 등 26명 수상
경북 구미대학교가 구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귀순) 주최로 열린 ‘튼튼 쑥쑥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12일 구미 올림픽국민생활관 드림큐브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지역 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 400개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 씻기를 통한 식중독 예방 및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반짝 반짝 예쁜 내손’, ‘내 손에 사는 나쁜 세균 없애기’ 등의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그 결과 △대상은 전민율(7세, 은혜유치원) △최우수상은 최민영(7세, 리라어린이집), 송연수(6세, 썸머힐어린이집), 최지후(7세, 작은왕국어린이집) 어린이 등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는 위생용품이 함께 부상으로 수여됐다.
수상작품은 드림큐브에 12~14일까지 3일간 전시되며 어린이를 위한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귀순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장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린이에게 손 씻는 습관과 위생 개념을 확립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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