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롯데몰 김포공항점 썬큰광장에서 홀트아동복지회, 롯데자산개발과 함께 ‘제2회 맘(mom)편한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혼한부모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수공예품 판매 경로 확보를 취지로 기획 된 것으로 미혼한부모가 직접 제작한 가죽공예, 수제 차, 주방 용품 등의 물품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롯데GRS 샤롯데봉사단은 판매 팝업스토어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강사 김미경의 미니강연, 인식 개선 캠페인 이벤트 존, 미술 체험, 포토존 사진 인화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롯데GRS 관계자는 “mom편한 플리마켓은 미혼한부모가 자신감을 얻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판로개척의 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뜻 깊은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혼한부모를 위한 ‘mom편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돌잔치, 글램핑, 플리마켓 등 다양한 형태로 75회에 걸쳐 시행됐다. 롯데GRS는 지난 3년간 미혼한부모 지원 사업에 총 2억26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아일보] 동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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