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성공 위한 노사상생 협력 선포식 개최
하이트진로, ‘테라’ 성공 위한 노사상생 협력 선포식 개최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4.12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사협력 통한 경쟁력 확보 초석 마련…신제품 성공기원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노사상생 협력 선포식을 갖고 신제품 테라의 성공에 매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노사 상생 협력 선포식을 개최하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노사상생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신제품 테라의 성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인규 대표와 조기완 하이트맥주 노동조합 위원장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이날 행사에서 노사 상생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신제품 테라의 성공을 위해 2019년 임단협은 8월 이후로 연기하고, 노동조합 사내 복지기금 출연금을 축소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테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복리후생 일부 항목을 영업활동에 지원하고 상생협력 선언을 발판으로 경영 성과 극대화 및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충실할 것 등을 약속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당사는 과거 여러 차례 노사 간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상생 관계를 구축해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가 있다”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노사상생이 회사의 경쟁력 확보와 신제품 테라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