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1대 1·최고 14대 1 경쟁률 기록
한양이 경기도 구리시에 짓는 '한양수자인 구리역'이 평균 11대 1, 최고 14대 1 경쟁률로,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을 마감했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양수자인 구리역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94가구 모집에 990명이 접수했다.
이에 따라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평균 경쟁률 10.53대 1로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전체 5개 주택형 중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가 기록했다. 이 주택형에는 34가구 모집에 491명이 몰리며 14.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양수자인 구리역 분양관계자는 "사전 무순위 청약에서도 4000건 이상이 접수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구리역 초역세권에 초등학교와 백화점이 인접해 있는 등 구리 중심생활권 입지에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이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수택지구를 재건축해 짓는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이달 30일과 다음 달 2~3일 진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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