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15일 전 국민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규모 5.4의 강진이 경북 포항에서 발생했다. 그로부터 1년 3개월이 지난 지난달 20일 정부조사연구단 결과발표 지열발전이 원인이며 포항지진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人災)로 촉발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에 포항시는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지난 3월22일 “11.15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라는 내용으로 청화대 국민청원 홈페지에 올렸다.
해당 청원이 시작된 이후 12일 오후 4시15분에 청화대 국민청원 홈페지에 20만명을 돌파했다.
20만명이 넘어서면 정부 및 청화대(각 부처 및 기관의 장, 대통령 수석 비서관 등 )가 직접 관련 내용에 대해 답하게 된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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