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10일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경북도 장애인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위풍당당 커피&다도 STORY’로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의 기회와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다도예절교육을 실시해 여가활동의 기회와 긍정적인 자아성취감을 형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총 사업비 2000만원이며 오는 5월 중 청도장애인복지관에 위탁 운영한다.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의 사회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구성원 간 소통으로 사회적응능력을 향상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평생학습권 불평등이 완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군수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로 삶의 질을 높이고 꿈을 이루는 평생교육을 발전시켜 모두가 행복한 청도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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