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보건소, 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 실시
영천보건소, 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 실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4.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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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는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에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8일 공동주택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교육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심장정지 환자에게는 발생 후 약 4분의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며, 무엇보다 처음 목격자가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교육은 동국대학경주병원 응급의학과 심폐소생교육팀이 직접방문해 △동영상을 이용한 응급처치 이론 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고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도 함께 발급됐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나 자신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을 통해 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