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4월 십일절 한정 단독 이벤트 실시
11번가, 4월 십일절 한정 단독 이벤트 실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4.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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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스카프와 죽 4개로 구성한 '스타일죽' 3000개 한정 판매
'프링글스 미스터리 캠페인' 등 2030겨냥 이벤트 실시
11번가가 4월 '십일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미지=11번가)
11번가가 4월 '십일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미지=11번가)

11번가(사장 이상호)가 4월 ‘십일절’을 맞아 타사에서 볼 수 없는 단독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CJ제일제당과 공동 기획한 ‘스타일죽’ 3000개 한정 판매부터 ‘프링글스 미스터리 캠페인’의 첫 번째 힌트가 11번가에서 공개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스타일죽’은 ‘죽=정성’이라는 컨셉으로 비비고 죽 제품 4개(닭백숙 누룽지죽 2개+버섯야채죽 2개)와 패션 스카프 1장으로 구성됐다. 하루 300개 한정 판매하는 이 제품은 1만6900원에 판매된다.

최슬기 11번가 딜팀 매니저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죽을 건넬 때 보자기를 연상하게 하는 스카프를 싸서 주면 어떨까 하는 점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프링글스와 공동기획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프링글스 미스터리 캠페인’과 11일 하루 ‘프링글스 미스터리 맛 2개+프링글스 오리지날 3개+텀블러’를 1만900원에 판매한다.

‘프링글스 미스터리 캠페인’은 제품의 맛이 공개되지 않은 신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맛본 후 어떤 맛인지 추측해 응모하는 이벤트다. 11번가는 이 캠페인의 첫 번째 힌트를 11일 11번가에서 단독으로 공개한다. 정답자들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분할 지급된다.

11번가는 앞으로도 ’월간십일절‘을 통해 젊은 고객들이 선호할만한 이벤트와 단독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순 가격 할인 행사가 아닌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접목한 ’커머스포털‘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김현진 11번가 커머스 센터장은 “최근 커머스 업계 트렌드인 ’펀슈머(Fun+Consumer)’ 마케팅을 활용해 젊은 2030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다양한 이슈 상품들을 마련했다”며 “‘월간십일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오는 12일 뉴욕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Supreme)’의 한정상품 10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챔피언·노스페이스 콜라보 상품부터 2019 S/S 상품 등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들로 구성된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