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달 두 번째 수요일 노인복지센터서
경북 봉화군보건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두번째 수요일 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교육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의 다양한 건강서비스는 많이 제공하고 있으나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및 서비스는 전무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프로그램이 절실한 상태이다.
이에 봉화보건소는 노인복지센터에서 낮 시간동안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경증 및 중증에 따라 환자를 나뉘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인 작업치료사가 만들기,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눈높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지강화에 기여한다.
군 관계자는“노인요양시설인 봉화군노인복지센터에서 치매환자별로 차별화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향후 평가에 따라서 봉화 전체 요양시설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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