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이게임즈 개발, 넥슨(대표 이정헌)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트라하의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넥슨은 11일 오전 9시 기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트라하는 1일차에 50만명의 예약자를 모집했다. 신규 IP(지식재산권) 역대 최단 기간으로, 2일차 100만명, 10일차 200만명을 달성했다.

또 8일 오후 2시에는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38개가 마감됐고, 신 서버 10개(듀라엘 1~10번)를 추가 오픈했다. 같은 날 저녁 9시 대도서관과 윤보미가 출연한 트라하 첫 시연 방송도 수많은 시청자들이 동시에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트라하의 △다양한 무기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는 ‘인피니티 클래스’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광활한 ‘공간적 배경(오픈필드)’ △확실한 혜택을 제공하는 ‘수동 조작’ 등이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넥슨은 12일 저녁 8시부터 인기 게임 스트리머 ‘머독’ 트위치에서 유튜브 구독자 109만 명을 보유한 ‘테스터훈’과 함께 트라하의 두 번째 시연 방송을 진행한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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