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 'DMZ 民+평화손 잡기' 참가자 모집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 'DMZ 民+평화손 잡기' 참가자 모집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4.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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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은 오는 27일 오후 2시27분 한반도 평화를 위한 'DMZ 민(民)+평화손 잡기(Korea DMZ People's Peace Chain Movement)' 행사 참가자 및 단체를 20일까지 모집한다.

11일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에 따르면 이 행사는 꽃피는 봄날 디엠제트(DMZ)로 소풍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2시27분, 강화~김포~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까지 비무장지대(DMZ) 500㎞ 구간을 50만명의 시민이 1m 간격으로 서서 손을 맞잡고 인간띠를 잇자는 민간 주도의 평화운동이다.

홍천 지역 참가자는 DMZ 민(民)+평화손 잡기 전체 구간 중 양구 두타연~ 하야교까지 6km 구간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20일까지며 참가비는 1만원(교통비, 식대비 등), 참가 신청은 꿈이음으로 하면 된다.

석도익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 이사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우리는 진정한 독립을 이루지 못한 채 세계유일의 분단 국가로 남아있다"며 "한서 남궁억선생과 우사 김규식 선생의 고장인 홍천에서도 평화통일과 번영을 바라면서 0DMZ평화인간띠잇기 운동에 많은 단체와 참가자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