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는 제24회 농업경영인의 날 및 제33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1일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 의장, 류재응 합천경찰서장, 이학구 (사)한농업연경남도연합회 회장, 관내 각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농협장, 농업경영인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특별하게 가족체육대회 행사 날짜인 11일에 의미를 두고 (사)한국농업경영 인 합천군연합회에서 합천군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411만원을 기탁했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군정과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선 읍·면 우수농업경영인 가야면 한순수씨, 대병면 곽출영씨, 용주면 이영태씨가 군수 표창 등 총 19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2부행사는 다양한 가족단위 체육 행사와 읍면 노래자랑, 화합한마당, 경품 추첨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전삼환 회장은 “합천농업의 선두주자로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진농업, 미래농업, 희망농업으로 다 함께 이끌어 가자”고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농업경영인 회원 여러분께서 농업현장의 산증인으로서 지역 농업을 선도하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후계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해 주시고 합천 농업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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