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 창립 22주년 기념식 개최
구리농수산물공사, 창립 22주년 기념식 개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04.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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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혁신으로 농수산물 유통의 미래를 선도 할터
(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경기도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직무대행 이승호)는 1997년 개장이후 창립 제22주년을 맞이해 공사 임·직원 약6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4월8일(월), 오전 9시에 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1일 구리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리농수산물공사 창립 22주년 기념식으로 '열린 혁신, 미래선도'의 슬로건 아래, 급변하는 농수산물 유통환경 속에서 도매시장의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열린 혁신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리농수산물공사는 ▲ 내실있고 지속가능한 경영혁신 ▲ 농수산물 유통환경 변화를 선도하는 유통혁신 ▲ 물류혁신을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 쾌적한 도매시장 조성을 위한 환경 혁신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 경영 실천 등의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지난해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사장이 공석 중임에도 불구하고 농수산물 유통 및 시설물 관리, 고객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과 소통증진 등을 통해 7년 연속 흑자 달성, 소각용 쓰레기 39.48% 감소, 시설현대화사업 국비(30%) 확보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이승호 사장직무대행은 “도매시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성장 발전했다”며 “도매시장이 미래의 농수산물 유통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저온저장고와 소분포장, 양파전문 작업장 등을 확충하고 쓰레기 분리 배출 및 감량화 사업을 가속화하며 시장도매인 제도 도입 등 다양한 혁신과제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우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공사는 노사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공헌을 나눔 경영 실천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