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아르바이트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학기 중 시간제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하계·동계 방학기간 운영은 유지하며 학기 중에도 근무시간을 1일 3시간씩 오전, 오후 시간제로 확대해 운영해 학생들에게 학업과 경제적 자립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고려했다.
상반기 1기·2기 대상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12일까지 신청·접수하고 있으며 최종 대상자는 16일 전산 추첨으로 선정하며 추첨일 참관을 원하는 경우 참관 기회를 줄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생들은 이달 29일부터 5월22일(1기), 5월23일~6월17일(2기) 각각 기수별로 17일간 주 5일 하루 3시간(오전 또는 오후) 행정체험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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