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지난 2년간 퇴직자와 입사자가 보험사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2017년 국민연금 상실자 수는 1021명, 2018년 692명 등 총 1713명이다.
월별로 보면 12월 국민연금 상실자 수는 각각 157명, 111명으로 가장 많았다. 2017년에는 1월(248명)에 가장 많이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년간 DB손보의 국민연금 상실자 수는 각각 576명, 657명으로 총 1233명이 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메리츠화재는 1176명, 현대해상이 1001명, 악사손해보험이 896명, KB손해보험이 854명의 퇴사자를 기록했다.
국민연금 취득자 수 역시 삼성화재가 가장 두드러졌다. 2017년에는 819명, 2018년 767명으로 총 1586명이 입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현대해상은 704명, 535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DB손보는 497명, 721명으로 국민연금 취득자 수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메리츠화재는 1163명이, 악사손해보험은 1048명, 삼성생명은 935명이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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