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2분기 수도권서 1만7000여세대 일반분양
10대 건설사, 2분기 수도권서 1만7000여세대 일반분양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9.04.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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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조율 여부따라 실공급량 변동 가능성
10대 건설사 2분기 일반분양 물량.(자료=부동산인포)
10대 건설사 2분기 일반분양 물량.(자료=부동산인포)

10대 대형건설사들이 2분기 수도권에서 1만7000여세대 분양에 나선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HUG와 건설사간 분양가산정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만큼, 얼마나 실제 공급량으로 풀릴 지는 미지수다.

2분기 일반분양 물량은 대림산업이 5972가구로 가장 많고, 포스코건설이 3726가구로 뒤를 이었다.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분양이 계획된 곳은 10개사 중 6개사다.

10대 건설사 2분기 상세 분양계획.(자료=부동산인포)
10대 건설사 2분기 상세 분양계획.(자료=부동산인포)

건설사별 주요 공급 예정단지를 보면, 삼성물산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다음 달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9호선 삼성중앙역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hbj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