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권 관광 활성화 지혜 모은다
경북북부권 관광 활성화 지혜 모은다
  • 안동/강정근기자
  • 승인 2009.01.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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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시·군 올해 공동 관광홍보·연계방안 모색 나서
안동축제조직위서 관광진흥協 실무담당 회의 가져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관광담당 및 담당자가 함께 모여 2009년도 공동 관광홍보 및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일 오후 2시에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관광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관광관련 담당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에서는 공동현안사항인 북부권의 공동 관광홍보를 위하여 관광지도 8만5000부, 북부나드리 홍보책자 1만9000부, 홍보CD 1,500개를 공동 제작하여 오는 2월 19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비롯해 9월 부산국제관광전 등 국내박람회 공동참가를 협의하는 한편 6월 홍콩 국제 관광박람회 공동참가 등 11개 시·군이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관광마케팅 방안에 대해 집중 모색한다.

특히 올해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비롯한 북부권 11개시·군의 대표축제를 각각 신청 받아 3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영덕대게축제부터 공동홍보 할 계획으로 각 시?군에서 지정한 축제장소에서 북부권의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내실 있는 공동 관광마케팅을 통하여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북 북부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축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는 안동시가 11개 시·군의 간사를 맡고 있는 가운데 공동 관광박람회 참석, 공동홍보물 개발, 축제 및 관광 관련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공동 관광홍보를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