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베트남과 홍콩에서 판촉행사 연다"
봉화 "베트남과 홍콩에서 판촉행사 연다"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04.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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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중심 수출시장 탈피·신규시장 개척 나서
경북 봉화군은 봉화사과의 내수안정 및 대만중심의 수출시장을 탈피하여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과 홍콩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봉화사과의 내수안정 및 대만중심의 수출시장을 탈피하여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과 홍콩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봉화사과의 내수안정 및 대만중심의 수출시장을 탈피해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베트남과 홍콩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농식품의 수출 시장 다변화가 필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은 박항서 감독의 인기까지 더해진 베트남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과 능금농협봉화 APC가 함께 더욱 뜨거워진 베트남의 한류열풍에 힘입어 호치민 빈콤 랜드마크81 등에서 시식 및 홍보행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에게 다가 가고 있다.

또한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의 유명 수입업체인 An Minh사와 군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영환 유통특작과장은“이번 판촉홍보 행사와 시장조사 분석을 토대로 군의 주요 특산물인 사과와 우수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