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에서 경북도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포항에서 경북도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4.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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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가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 연구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배달형 기자)
이해찬 대표가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 연구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배달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최고위원, 홍영표 원내대표,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상임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홍의락 포항 지열발전소대책특별위원장, 김현권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정책위의장, 기재위원장 등 중앙당과 경북도당 핵심 관계자들이 10일 경북 포항을 방문해 올해 첫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해찬 대표를 비롯 중앙당 및 경북도당 관계자들은 오후 2시20분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오후 3시에는 흥해읍사무소에서 지진피해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오후 4시에는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 연구소에 도착해 지난 2월22일 TK특위 2차 회의에서 논의된 경북지역 국비사업 등에 대해 예산정책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협의 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포함한 예산정책 담당자 등이 대거 참석해 지난해 국회 증액예산 최대치를 확보하는 성과를 낸데 이어 내년에도 성공적인 TK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됐다.

특히 예년보다 조기에 개최되는 예산정책간담회를 통해 정부 예산안 편성 초기단계부터 경북지역 현안과 정책과제를 사전에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국비확보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